다들 아실지 모르겟지만 전 (나의 사랑 너의 사랑)오스틴입니다~
한국이름으론 김범탁이구요~ㅋㅋ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제가 요새 할일없이(?) 바빠서(??) 연락을 자주 못드린거 죄송합니다;;;
시간나면 꼭 뵈었으면 합니다~
여튼 여기 오랜만에 왔다가 연수 후기가 있어서 갑자기 불타올라 글을 씁니다~
저는 어학연수를 받으러 08년 8월,그러니까 7월에 군대 전역하고 바로 갔습니다.
당시 영어를 워낙 못했기 때문에(basic이 나오다니…ㅜㅜ) 말을 빨리 트면 얘기를 많이 할수 있을것이고
동시에 상대방이 말하는 것도 많이 들을 수 있을거란 생각에 된든 안되든 무조건 말을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특히 이곳은 제가 원하는 수업을 넣을 수 있었고(실제로 말을 많이 하는 chad나 Jenny, 대화하기 편하거나 활발한 성격의 terry, ritzel와 수업을 많이 했습니다.) 1:1맞춤수업이라는게 아주 좋았습니다.(다양한 주제로 편하게 얘기를 할 수 있겠죠~)
한주한주가 지날수록 서서히 튜터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되고 대화할 때 조금씩 길어져가는 문장, 그리고 영어로 대화하는게 편해져가는 저를 보며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교육환경이 워낙 좋은 곳이다 보니 영어와 담을 쌓을 뻔 했던 저도 금방금방 영어실력이 는다는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프레젠테이션하면서 발표할때ㅋ;;;영어로 누군가에게 조리있고 차분하게 말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저는 5달 여기에 있으면서 여기 함께 있었던 사람들, 그리고 현지인들과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고 많은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너무 즐거운 날들이었고 다음에 기회가 되어 어디론가 갈 수 있는 날이 온다면 그리움과 추억이 가득 쌓인 그곳, 일로일로에 다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매니저이신 칸 형님 저ㅤㄸㅒㅤ문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전 그때 현지인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고싶어 매일 싸돌아다닌거지 다른 뜻은 없었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