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형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필리핀 어학연수 생활이 그리워서 늦었지만 이렇게 후기를 작성합니다.
한국에 왔다 가시면서 연락도 없으시고 너무하세요ㅠㅠ
다음에는 꼭 연락주세요.
저도 이젠 취직해서 돈 많이 벌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형님에게 얻어(?) 먹었던 것들 그 이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ㅋㅋㅋ
더운 날씨를 정말로 싫어하는 저에게 필리핀 어학연수의 선택은 정말로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걱정했던 것 보다 습하지도 덥지도 않았던 날씨는 정말로 후회 없는 연수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어학연수를 결정하면서 또한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부분이 필리핀 어학원 선택이었습니다.
학원 선택에는 각자의 목적이 중요하지만 저의 경우는
– 조용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의 어학원
– 맨투맨수업이 많으면서 그리고 그룹수업 인원을 소규모로 하는 곳
– 그리고 유흥시설이 없는 곳 ㅋㅋㅋ
이런식으로 압축을 하다보니 메타어학원 이란 곳을 알게 되었고 선택했습니다.
처음 필리핀에 갔을 때 낯설었던 기억과 어색함은 연수생 및 튜터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수업 및 커리큘럼에 대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체크해주고 충고해주신 매니저님,
그리고 항상 맛있는 음식과 먹고 싶었던 것을 얘기하면 기억하고 있다가 꼭 해준 마낭도리주방장(?)님
ㅋㅋㅋ, 필리핀가서 음식 때문에 고생한다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정도 식단과 맛이면 집에서보다 더 맛있게 많이 먹었네요..ㅋㅋㅋ.
그리고 방청소 및 빨래를 꼼꼼하게 해준 마이린,네네 및 기타 헬퍼분들~~
또한 필리핀 어학연수 하면 무시해서 안될 학원의 시스템 및 튜터들 또한 뭐하나 부족한 점이 없었습니다.
조조,채드,테리,리첼,제니쌤등 한국에 가서도 바로 대기업에 취직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을 만들어 주신 튜터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때론 무서운 원장, 어쩔때는 다정한 동네 형처럼 같이 함께 생활하면서 저를 관리(?)해준 칸형님…
저에게 또 필리핀 연수라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망설임 없이 메타어학원을 선택하겠습니다.
모두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