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일상에 적응되어 가는데, 필리핀 일로일로 생활이 그리워
블로그에 글을 남기면서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후기를 남긴다.
친구와 함께 한 달 여행을 마치고 일로일로로 바로 가는 일정이었는데,
친구가 가기 전에 부상을 입어서 원장님께 카톡을 했더니
걱정을 해주시면서 이것저것 정보를 알려주심에 처음 감동을 먹었다.
이게 나의 학원의 첫 인상이었고,
내가 메타어학원으로 가기 결정한 이유는
첫째로 가격 대비 수업의 양과 질,
둘째는 치안과 현지생활
세번째는 유학원을 안끼고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학원을 원했다.
그리하여 메타어학원으로 결심을 하고 20대 필리핀 어학연수 3개월간의 연수는 시작되었다.
첫 날엔 오리엔테이션과 원장님이 데려다주셔서 이것저것 생필품을 사고
레벨테스트를 하고 월요일부터 수업을 들어갔다.
처음이라 이래저래 신기했지만, 점차 필리핀 생활에 적응해갔다.
한 달에 한번 씩 리뉴얼데이라고 해서, 내가 원하는 튜터들로도 바꿀 수도 있고, 수업 시간표를
짤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그래서 수업을 더 주도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주말에는 자유기에 에스엠 시티몰이나 로빈슨몰에가서 커피도 마시면서 공부하고
필리핀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재밌게 보냈던 기억이 난다.
메타어학원에서는 BBQ 파티도 하는데 그게 참 생각이 난다는..
필리핀 일로일로 생활면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2명이 쓰는데 3인실 큼직한 방이 주어져서 좋았고,
헬퍼들 마당도리 대빵님과 그레이스,조나..등등 착한친구들이 있어서
더욱 편리하고 좋은 필리핀 생활을 하였다.
빨래는 일주일에 3번을 해주고, 밥도 한식으로 참 잘 나왔다.
된장국, 비빔밥도 나오고 전도 나온다는-
바깥음식은 짜기도하고 그래서 대부분 학원 시간에 맞춰와서 먹었다.
늦게와도 이해해주고 음식을 주던 헬퍼들.착한 헬퍼들이 보고싶다.
라파즈 마켓이랑도 가까워서 매일 걸어서 가서 바나나,깔라만씨,망고등을 엄청 사먹었다 ㅎㅎ
그 점이 참 좋았다.
수업면에서는 그룹수업이 참 재밌고 유익했다.그건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는 ㅎㅎ
1:1 튜터들도 본인 하기에 따라 달렸지만 열심히 참석한다면 실력은 분명히 오를거라는..
교재도 자신이 선택할 수 있고, 그 후에는 내가 가져온 책으로도 수업하고 알차게 수업했다.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 사람들도 착하고 순박하다.
그래서 그 어느 관광지의 필리핀보다도
진정한 필리핀을 엿볼 수 있는게 장점이고
기마라스,기간테스,보라카이,바콜로드 여행을 갈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거 같다.
아무튼 지금 시점에서는 여유있고 즐거웠던 일로일로 어학연수 생활이 그립다,
원장님은 학생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문제가 있으면 바로바로 처리해주시는 모습
그리고 독서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다.
배울점이 많은 분이다.
메타어학원에서의 연수, 알차게 재밌게 했다.
필리핀 일로일로 어학연수 3개월동안.
원장님~정말 감사했습니다.
학원 더욱더 번창하길 바래요!!
건강하세요~